경녕군(敬寧君)
조선의 제3대 왕, 태종의 서자인 왕자. # 개설
이름은 이비(李裶)[원문은 李示+非]. 자는 정숙(正淑). 아버지는 태종이며, 어머니는 효빈김씨(孝嬪金氏)이다. 부인은 청풍김씨(淸風金氏)로 김관(金灌)의 딸이다.
# 생애 및 활동사항
태어날 때 옥상에 백룡이 도사리고 있는 이상한 징조가 나타나 궁중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현인(賢人)이 태어날 것이라고 말하였다. 천성이 어질고, 어려서부터 효도와 우애가 돈독하였으며, 학문에 밝아 양녕대군(讓寧大君) · 효령대군(孝寧大君) · 세종에게 글을 가르쳤으며, 태종 · 세종 · 문 ...